교정원 문화부 (부장 조정근)는 일원문화창달의 새장을 열기 위해 「원불교 교향곡」을 김동진 교수(경희대음대 명예교수)에게 작곡을 의뢰해 8월 말까지 완성키로 했다.
 5백여만원의 작곡 비를 들여 완성케 될 「원불교교향곡」은 김학인 교무(문화부차장)의 서사시 「동녘하늘 꽃 노을」을 내용으로 한, 연주시간 40-60분이 소요되는 교향곡이다.
 김학인 교무의 「동녘하늘 꽃 노을」은 창립 정신을 바탕으로 희망찬 교단 제3대를 출발하자는 내용으로 초기 교단 사에 면면히 흐르는 선 후진간의 윤리와 경애를 바탕으로 밝은 교단의 미래를 전망하며 쓰여진 서사시이다.
 한편 「원불교교향곡」이 완성되면 11월 총회 때 이리 원음오케스트라에 의해 초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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