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열반 42주 거룩한 생애 추모
추원보본 기리는 향화 끊임이 없으리

원기 70년대 6 ㆍ 1 대재가 1일 중앙총부를 비롯, 전국 각 교당에서 일제히 거행되어 소태사 대종사이하 역대 선영 열위에 대한 추원보본의 향례를 올렸다.
중앙총부에서는 1일 오전10시 기념관에서 대산 종법사 임석 하에 1천5백여 재가 ㆍ 출가교도가 참여한 가운데 김이현 교화부장의 사회로 엄수했다.
이공전 법사의 봉독에 이어 대산 종법사의 대종사 전고축, 찬송을 비롯, 박광전 법사의 종사위, 김윤중 법사의 대봉도 ㆍ 대호법위, 서대인 법사의 전무출신전, 양도신 법사의 거진출신전과 보통출가 ㆍ 재가 고도전 위령문 등의 순으로 고축, 찬송이 봉행됐다. 
명절대재 이후 금녀 법위사정으로 김영신 법사가 대봉도위에 추존되는 등 본 좌 1백8위 별좌 4백44위가 추가 입묘되어 6 ㆍ 1 대재 현재 총 2천4백29위가 입묘되었다.
본 좌가 1천5백68위로서 대종사 소태산 여래위를 비롯, 종사위 7위, 대봉도위 15위, 대호법위 4위, 전무출신위 1백36위, 거진출신위 1천4백5위이다.
한편 별좌 희사위는 총 8백61위로서 大희사위 4위, 中희사위 10위, 小희사위 8백47위가 입묘되었다.
한편 대재를 마치고 바로 이어 권동화 법사의 대종사 추모담이 있었다.
대종사 열반 42주년을 맞는 이날 권법사는 측근에서 18년간 소태산 대종사를 모셔온 재가교도로서 당시의 생생한 감회를 술회했다. 권법사는 40여 분간 시종, 창립당시에 있었던 일화들을 소개하면서 대종사의 거룩한 생애를 추모했다.
권법사는 21세에 입교하여 82세에 이르기까지 교단과 함께 살아온 원로 정토회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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