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당

상주교당이 법당을 신축하고 13일 김근수 교정원장, 안이정 훈련원장, 김지현 교구장 및 박재향 교육감 등 3백여명이 축하하는 가운데 봉불식을 가졌다.
원기 59년 원남교당 교도인 김영태씨의 발원으로 백부인 김한건씨댁 일부를 교당으로 이용하여 출장법회를 시작, 이듬해인 60년에 선교소로 인가받고 김정민 교무가 초대교무로 부임해 3년 뒤인 63년에 대지 1백59평에 건평 52평의 한옥을 매임 후 66년 9월 현 법당을 기공하여 1층 생활관 2층 법당의 연건평 1백평의 법당을 완공하고 이날 봉불식을 갖게 된 것이다.
종법사 치사(황직평 법무실장 대독)와 김교정원장의 설법이 있었다.
종법사 표창 : 교도일동, 김도양  김대선화 부부, 홍정관  양원익 부부  교정원장 공로패 : 이대광  이지원 부부 교구장 공로패 : 김해진 교도일동 감사패 : 김두하 교무 감사장 : 교도 26명(대표 김대원경)
언양교당
13일 언양교당이 교화 9년만에 정착된 법당에서 봉불식을 가졌다.
원기 57년 대신교당 박은시화씨의 연원으로 당시 대신교당 정진숙 교무(수위단원)가 출장법회로 교화를 시작하여 송기원화씨(대신교당)의 희사로 교당창립의 밑바탕이 되었다.
원기 58년, 유신옥 교무를 거쳐 62년 현재의 이양권 교무가 부임하여 66년 12월에 법당용 건물을 매입하여 5회에 걸친 전세에서 탈피하고 이날 봉불식을 갖게 된 것이다.
조정중 순교감의 설교와 내외 귀빈들의 축하속에 봉불을 하게 된 언양교당은 대지 30평에 2층건물(연45평)을 갖추고 정착된 교화로써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이날 봉불식에서 교도일동에게 종법사 표창패가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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