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원서, 중앙총부 순례도 겸해

제22차 전국 학생훈련(1차)이 전국 2백여 학생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삼동원에서 7월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의 훈련을 개최했다.
병든 사회의 치료와 원불교 학생의 역할을 훈련주제로 내걸고 교정원 훈련부에서 주최한 제22차 전국 학생훈련은 21일 결제식을 갖고 사랑의 점호를 받으며 훈련에 들어가 이튿날 기상과 동시에 좌선  청소 등으로 정신을 가다듬고 오전강의와 토론, 오후에는 계곡을 찾아 등산과 목욕을 하며 백일장과 교당소개  장기자랑  회화 등을 실시하고 자연보호를 위해 계곡 청소도 아울러 실시했다.
기간 중에 김혜봉 교무(삼동원 역사) 김복환 교무(현대사회와 청소년) 신명교 교무(병든 사회와 원불교) 김도심 교무(세돌바로 건강사회를) 양주인(내일을 향한 우리의 역할) 등의 강사가 초빙되었고 전체 학생이 참여한 서원의 밤과 교리경연대회 행사도 아울러 가졌다.
이들은 24일 해제식을 갖고 일제히 중앙총부를 순례했다.   이번 훈련을 위해 훈련복을 제작하여 기간 중에 입도록 배려했다.
2차 훈련은 역시 삼동원에서 26일부터 4일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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