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진출한 신재열 교도

원불교 교도가 개발한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미국 컴퓨터 게임 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오렌지카운티 교당(교무 김제은) 청년 회원인 신재열(21종원)교도.
 신교도는 동료와 함께 당구게임 소프트웨어1994 풀을 개발, 최근 애리조나주 스카츠데일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연례 컴퍼런스에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돼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미국을 비롯 세계 도처에서 주문이 쇄도하는 등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수입액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신 교도는 앞으로 세계 최고의 컴퓨터 게임 프로그램 개발회사를 건립하는 것이 꿈이다고 김제은 교무는 전했다.
 오렌지카운티 교당 김성윤 교도의 2남으로 어렸을 때부터 교당에 나와 학생회와 청년회의 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 교도는 중학교 3학년때 도미, 현재 애리조나주립대에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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