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종법사 법설 삼학수행으로 인격향상 강조
교화 종합 우수 광주교당
교화 3대목표 등 사업회별 유공인 표창

대산 종법사는 10월24일 대법회 및 합동시상식에서 정신을 수양하자는 것은 일심정력을 얻기 위함이며 좌선  염불  심고  기도  주송등이 일심공부의 방법이 되고 특히 멈추는 공부를 계속하여 천지만엽으로 흩어져 가는 마음을 뭉쳐서 수양력을 얻고 큰 의심이 있으면 반드시 대각을 이루는 것이니 연구  탁마하여 연구력을 얻자고 설법했다.
대산종법사는 이어 세상을 살아가자면 얇은 얼음 밟듯 조심을 해야하는 것이니 처처불상  사사불공과 무시선  무처선을 해야한다고 설법했다.
한편 법설에 앞서 원기 67년도 교화  육영  자선사업 유공인에 대한 합동시상식이 이날 오전 중앙총부 기념관에서 거행되었다.
교화 종합 우수
지난 64년에 이어 3년마다 실시되는 합동시상식에서 광주교당이 교화 3대목표(연원달기  교당불리기  출석불리기) 전반에 걸친 공적으로 교화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교당은 3년간 1천4백84명을 입교시켜 최다 입교를 기록하고 2개교당(중흥  헌화) 설립 연원이며 출석불리기에 현저한 증가를 보이는 한편 유치원을 설립하여 어린이 교화와 자모교화에 힘써왔고 원광마을금고를 설치, 감접교화에 끼친 공로로 교화종합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연원달기
연원달기 개인부문에는 5백여명 이상을 입교시킨 권도원 교무(원광대)와 장심인행(서울교당)씨가 각각 특등상을 수상했다.
동 교당부문에서 소록교당이 입교목표(1백86명)를 초과달성(4백6명)하여 연원달기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광주  마산  서울교당이 최다입교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교당만들기
3개이상 연원교당을 내어야 하는 최우수상은 해당이 없고 2개이상 연원교당을 설립하여 우수상을 받은 교당은 진주교당 등 10개 교당이다.
1개 교당을 설립한 정근상은 목포교당 등 33개 교당이 수상했다.
한편 초창교당 초대교무로서 현 임지에서 3년이상 근속하므로서 개척교화에 모범을 보인 김영효 교무등 5명이 개척교화상을 수상했다.
출석불리기
출석불리기 부문에는 대전 교당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및 특수교화
돈암교당 청년회와 전북대 교우회가 봉공부문, 부산교구 청년회가 문화부문에서 각각 단체로 수상했으며 유치원 및 유아원을 설립한 오수교당 등 34개 교당이 어린이 교화공로상을 농촌교화에 모범을 보인 마령교당과 김혜심교무(소록교당) 최강연 교무(안동교당)에게는 교화공로상이 수여됐다.
교화사업 수상
삼례교당과 대연교당이 각각 연원교당 설립기금을 교화사업에 희사하여 교당표창을 받았으며 임제안씨(부산교당)가 종법사 표창을 송덕전씨(통영)등 16명에게는 오철환 사업회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국제교화 부문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제1호로 국제교화에 공이 큰 원남교당 박심원씨에게 교정원장 표창이 주어졌으며 아울러 법호(해타원)도 수여됐다.
유지사업
대구교당 이의성  서영천씨가 유지사업 공로로 종법사 상을 수상했다.
육영사업
종법사상에 마산교당 김자암  송덕전 부부등 5명, 교정원장상에 김진관(삼덕교당)씨 문동현 사업회장상에 광주교당 추진권  김도명 부부등 50명이 각각 수상했다.
법은사업
고성용(종료교당)씨등 3명에게 종법사상이, 박철성(광주교당)씨등 52명에게 조대진 사업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상 교화  유지  육영,법은사업회 수상자는 원기 645년부터 67년까지 3년간 공적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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