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 교당

가락 교당
 서울동부교구 가락교당(교무 양성원) 이안 봉불식이 지난 27일 오후 2시 이공주 교무(수위단 중앙단원) 이공전 교무(중앙문화원장)등 출가ㆍ재가교도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서영수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의 봉불식은 송대성 교도회장의 경과보고, 양성원 교무의 봉안문 독배와 독경(일원상서운문) 교당마련의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이어 대산종법사의 치사(김법종교구장 대독)와 이공전 교무의 설법이 있었다.
 이 교무는 설법을 통해 同교당마련에 공헌한 교도 등을 치하하고 양성원 교무를 대중 앞에 나오게 하여 직접 거듭 치하한 후, 同교당이 「可樂」이란 교당 명이 갖고 있는 의미를 부여하고 『「가락」교당을 강조하면서 「가락」의 의미에 맞게 전교도가 뜻을 더욱 함께 하여 정진해 감으로써 대종사님께 보은하는 불자가 도기 바란다』고 당부했고 이어 고문국교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가락교당은 원기 71년 2월 당시 서울 교구장겸 원남교당 교감이었던 박은국 교무(현 부산서부교구장)가 출장법회를 봄으로써 교화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고, 곧바로 양성원 초대교무가 부임하여 신설 봉불식을 거행했다.
 그 후 2년 10개월 간 지역교화에 박차를 가하던 중, 지난 9월에 가락 프라자상가 2층 54평의 법당을 1억2천여만원을 들여 매입하고 손질하여 이날 이안 봉불식을 거행했다.
 한편 이날 봉불식에서의 시상내용은 다음과 같다.
 ▲종법사 표창패 : 김도진행 송대성ㆍ이성순 부부 남광호ㆍ김재성 부부 ▲교정원장 표창패 : 강묘도 김성만ㆍ정안신 부부 ▲교구장 표창패 : 엄성호ㆍ안의경 부부 ▲교무 표창패 : 정성문

대치교당
 서울서부교구 대치교당(교무 김효철)이 대지 83평에 총건평 92평의 3층 가옥을 매입하고 지난 27일 오후 3시20분 이공주 교무(수위단 중앙단원) 조정근 교무(교정원 부원장 겸 교화부장)등 출가ㆍ재가교도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안 봉불식을 거행했다.
 김대선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의 봉불식은 김상연 교도의 경과보고 김효철 교무의 봉안문 독배와 독경(일원상서원문) 시상식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이어 대산종법사의 치사(양혜경교구장 대독)와 조정근 교무의 설법이 있었다.
 조교무는 이날 설법을 통해 김효철교무를 중심으로 同교당마련에 심혈을 경주한 전교도 등을 치하한 후, 「대치」란 「큰 고개」임에 교당마련이 고생이 컸음을 밝히면서 「일원상 신앙을 어떻게 할 것인가ㆍ」라는 내용으로 설법했다.
 이에 앞서 고문국 서울동부교구 교의회의장의 축사가 있었고 이어 성루원음합창단원 10명이 중창단을 구성하여 특별 출연, 「나의 원」(성가 1백12장) 「등대지기」등을 노래불러 어렵게 교당을 마련하고 봉불식을 갖게 됨을 축하했다.
 대치교당은 원기 65년 창립주인 곽온중 교도의 교당창립의 서원아래 이영근ㆍ박대은ㆍ성원섭ㆍ정수영 교도 등의 정재희사에 힘입어 은마 아파트에서 출방 법회를 보기로 합의, 동년 5월에 장필균ㆍ김수인 교도자택에서 김혜신 교무가 출장법회를 봄으로써 교화의 첫발을 시작했다.
 그 후 황덕규 교무(현 충주교당)가 부임, 대치동 9에 신설 봉불식을 거행하였고, 同70년 10월 1일부터는 교당마련을 위한 천일기도를 마친 후 대치동 941-23번지에 현 교당을 1억8천여만원에 매입하고 손질하여, 총 2억여원을 들인 채 이날 봉불식을 거행했다.
 한편 이날 시상내용은 다음과 같다.
 ▲종법사 표창장 : 교도일동(대표 성원섭) ▲종법사 표창패 : 박제륜ㆍ이성훈 부부 ▲교정원장 표창패 : 이영근 ▲교구장 표창패 : 김영정 황성수ㆍ김정중 부부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