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청의 숲등 식목 행사
영산성지

영산성지에 조성되는 원청의 숲조림사업이 시작되었다.
원불교 청년회에서는 영산성지를 푸르게, 원청의 미래에 꿈을이라는 표어를 걸고 시작한 원청의 숲조림은 내년으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기념사업이기도 하다.
청년회 사무국에서는 영산성지 사업회와 협의하여 30만평을 확보하고 이중 1차 목표로 금년에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 산 90번지의 조림이 가능한 지역 3만평에 3만주를 심는다는 사업계획을 세웠었다.
이에 따라 3월27일 광주교구 청년회원 50명이 식수에 참가하여 2천주를 심었으며 4월5일에는 영산성지학교 1,2학년과 영산선원 1,2학년 80여명이 동원되어 8천그루를 심었다.
이번 조림에는 편백과 리기케다가 심어졌는데 특히 병충해에도 강한 새개량 품종이다.
영산출장소 사무장 김현교무는 금년 목표는 3만평에 3만주를 식목하는 것으로 나머지 2만주는 4월말까지 자원하는 지방청년회와 인부들을 동원하여 완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청년회 사무국장 장연광 교무는 원청의 숲을 영산성지에 조성하는 것은 청년들이 성지순례와 훈련을 함께 할 수 있는 교단적 사업으로 전국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총부 식목
중앙총부에서도 5일 식목일을 맞아 교정원 재무부와 중앙총부 남자교무 친목단체인 정진회 합동으로 대각전 주변에 단감나무 50여주를 심었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교당및 기관별로 식목행사를 일제히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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