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어린이그림잔치공모전 심사

교정원 교화부에서 주최하는 제12회 어린이그림잔치 공모전 입상작이 발표됐다.
 초등1-6학년, 유아부, 유치부로 나누어 치루어진 이번 공모전의 각 부문별 대상은 유아부 김세은(이리원광어린이집) 나와 우리동네 풍경, 유치부 김수덕(샌디에고교당) 나의 친구, 초등 1학년 최경대(서군산교당), 2학년 정재환(남울산교당) 법회, 3학년 김효원(모스크바교당) 페레스트로이카, 4학년 김두리(효자교당) 날개달린 천사, 5학년 진소연(창원교당) 정물화, 6학년 여성민(과천교당) 마늘과 과일 등 8명이 뽑혔다.
 그밖에 최우수상 12명, 우수상 159점, 특선 472점, 입선 865점 등 총 1,516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단체상에는 전북교구 효자교당과 이리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차지했다.
 심사를 맡은 이창규 교수(원광대 미술대학)는 작품소재를 다양하게 하고 어린이다운 그림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교화부 청소년국  교무는 내년부터 삼동청소년회와 공동주최하여 원불교내의 잔치에서 벗어나 사회적인 공모전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혀 공모전의 성격이 변화될 전망이다.
 입상된 작품중 우수상 이상의 작품은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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