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만찬
정치와 종교를 엄부와 자모의 관계로 본 대종사의 정교동심 이념실천의 차원에서 시도된 이날 행사는 정치인과 종교인이 자리를 같이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었다.
교구장 교무는 환영사를 통해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며 은혜ㆍ평등ㆍ낙원세계를 이루고자 새 회상을 열으신 소태산 대종사의 개교정신에 바탕해 이 나라와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당선자들은 원불교의 가장 큰 경절인 대각개교절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교단내에서 주로 이루어진 경축행사에서 벗어나 대외 인사들을 초청한 것은 원불교가 한 걸음 앞서가기 시작하는 의미로 여겨진다고 했다. 또한 한국이 세계의 정신적 중심국이 되는데 원불교가 일조를 할 것과 이를 위해 원음방송국 설립 추진에도 의지를 모아 보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한편 부산교구에서는 원기 81년 대각개교절 행사를 법ㆍ은혜ㆍ놀이잔치로 방향을 잡고, 태종대 특별천도재, 국회의원 당선자 축하회, 소년원 큰법회, 어린이민속큰잔치, 배내청소년훈련원 봉불식 등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원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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