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당은 대각개교절을 맞아 5백여명의 교도와 부산시민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 경축의 의미를 나눴다.
 3천여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보름전 부터 초대장을 보내 대각개교절을 통한 원불교와의 만남을 시도한 이번 경축행사는 지난달 26일 특별기도식 27일 전야제에 이어 28일 경축법회가 1부 기념식, 2부 경축 한마당등으로 진행됐다.
 정영문 목사, 오거돈 내무국장, 김무조 토양회장등 부산종교인 평화회의 임원과 종교 문화 예술 등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내빈과 함께한 이날 경축 기념식에서 정영문 부산종교인평화회의 상임공동대표는 모든 종교의 교리를 수용할 수 있는 원불교의 개교로 인해 이 세상이 변화될 수 있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구장  교무는 단위교당 행사를 통해 4월 28일이 원불교 대각개교절임을 심어 주기 위해 모든 행사의 시기를 맞췄다며 병든 인간 양심을 개교정신에 의거하여 회복하고 은혜와 감사를 실천하자고 설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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