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원 훈련부, 개발위원도 선정

 교정원 훈련부(부장 김복환)는 훈련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14인의 개발위원을 선정하고 첫 회의를 17일 오후 2시 훈련 부에서 개최하여 정기훈련 11과목 프로그램과 목적별 훈련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위한 담당자를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훈련 부의 과제는 요원양성, 프로그램 개발, 시설확충, 사업회 육성 등으로 우선 프로그램개발을 착수하게 되었으며 교화활성화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훈련 부 방침(교도 법위 향상을 이한 훈련, 교화활성화를 위한 훈련, 사회개벽을 위한 훈련)과 중점사업(종합적인 훈련정책수립과 원불교 훈련의 정체성 확립, 훈련요원양성, 훈련교재 편찬 및 프로그램개발, 훈련신설 확충, 훈련사업회 활성화)등 에 대해 김도심 교무의 설명을 들었다.
 안건토의에 들어가 ▲현재까지의 훈련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로는 ①이념교육 위주의 주입식 훈련 ②외부훈련 도입에 의한 원불교적 특징을 가진 11과목의 원형이 정립되지 않은 훈련 등이 실시되었다는 지적 등이 나왔으며, ▲훈련프로그램개발 방향에 대해서는 ①정기훈련 11과목의 실천적인 단계별 프로그램화 ②법회가 훈련과 연계되는 프로그램 개발 ③목적별 국민훈련 프로그램 개발 ④훈련기관별로 특징적인 프로그램 개발 ⑤법위와 훈련과의 연관은 지양해야 한다는 방향 등이 제시되었고 ▲시급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정기 훈련 11과목과 목적별 훈련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할 담당자도 선정했다.
 ①정기훈련 11과목 프로그램 : 원불교학과 남녀기숙사 사감진ㆍ이종화ㆍ이수진ㆍ김일상ㆍ정귀원ㆍ안인석ㆍ김옥엽 ②역할훈련 프로그램 : 권도갑ㆍ박선태ㆍ김윤태ㆍ양상덕 ③신체활동 프로그램 : 황도국 손영천 ④심성훈련 프로그램 : 김성관ㆍ김도심 ⑤예전 프로그램 : 김덕영ㆍ김옥엽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