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교구서 합동법회 형식으로
남원교구 김의선 교구장 취임을 기념하는 행사가 同교구합동법회형식으로 12일 오전 10시 30분 4백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중앙교당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同교구내 18개 교당의 교도와 지역유지인사 및 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성명종 교무(보절교당)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 교구장에 대한 약력보고에 이어 취임 고유문 낭독취임사 등이 계속됐고, 일반교도대표를 비롯, 청운회ㆍ학생회ㆍ어린이회 대표가 꽃다발을 김 교구장에게 증정했다.
김 교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물질문명의 발달 속에 정신문명을 더욱 확장하는 게 원불교개교정신』이라고 강조하고 『교역자의 개교정신 실현의지에 모든 동지들의 협력이 함께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경원 교의회의장의 환영사와 이재택씨의 축사가 있었다.
김 교구장은 원기 38년에 출가, 광주교당 부교무를 역임한 후 금평ㆍ진안ㆍ진주ㆍ송천교당 등에서 33년 간 봉직해 왔다.
원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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