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교구는 지역사회문화의 활성화와 시민정서교육을 위해 2일 오전 10시 교구청(동래교당)에 「공부방」을 개설했다.
안인석 사무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개설 식에는 김대관 교구장을 비롯한 재가ㆍ출가 교도와 40여 회원 등 1백여 명의 참석, 희망찬 첫출발이 되었다.
서예ㆍ생활한방ㆍ꽃꽂이 등 3개 과목을 개설한 공부방은 남ㆍ녀ㆍ노ㆍ소와 종교에 구애 없이 문호를 개방하고 있어 부산서부교구의 「예지원」과 더불어 부산시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서예공부방은 양창규씨(호산 서예원 원장)가 매주 화ㆍ수ㆍ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6개월 과정으로 강의, 월 수강료는 1만원이고 ▲생활한방공부방은 강대진 한의사가 매주 화ㆍ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2개월 과정으로 강의, 월 수강료는 1만원이며, ▲꽃꽂이 공부방은 박재기씨(수료중앙회 사범)가 매주 화ㆍ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3개월 과정으로 강의, 수강료는 무료이다. 전화 552-0282. 552-*4002.
원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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