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대학 천명

 교립 원광대는 지난 15일 개교 50주년을 맞아 반세기를 회고하고, 21세기 초일류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총장 교무는 개교 50돌을 맞아 우리 모두 제2의 개교정신으로 정신 역량을 결집, 21세기 원광의 새로운 역사창조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역설했다.
 원광학원 이사장 교무는 치사에서 재단의 교육방침과 관련 일원주의 사상에 입각한 도덕대학, 건학정신이 살아있는 대학, 문화를 창조하는 대학, 협동생산하는 대학, 세계로 뻗어가는 대학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수(법명 ㆍ동양종교학과)를 비롯한 장기근속 및 유공자 70명을 표창했다.
 2부 축하공연은 축시낭송( 시), 합창(음악교육과), 응원무(응원단), 관악합주(원광여상 관악대)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원광대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총장배 축구대회, 단축마라톤대회, 한소리가요제, 영화상영 등 다양한 경축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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