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교구장 한제선)요인훈련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교구요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교당 대법당에서 개최되었다.
 「서로서로 훈련으로 강원교화의 새장을 열자」는 주제아래 제1부 결제식은 오은도 교무의 사회로 진행, 김현 교무(총부 영산 사무소)는 「교단 3대와 요인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요인의 역할은 첫째 요인은 재가 교도운동을 정착시키는 일이며, 둘째 창조인 봉공인 조화인 정의인 등 원불교적 인간상을 정립해 나가야 하며, 요인의 기본은 신심 공심 공부심으로 상없이 전체를 생각하는 요인, 지도자로서 실력 갖춘 요인이 되어 대종사님의 교법으로 이 나라와 세계를 구하는 개벽의 일꾼이 되자』고 당부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제2부는 레크리에이션, 김덕권교도(여의도교당)의 신앙체험담과 김인철 교무(성업봉찬회 사무총장)의 대종사 탄생백주년 성업봉찬사업의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해제식에서 한 교구장은 훈화를 통해 『대종사탄생 백주년을 2-3년 앞두고 거룩한 미래를 내다보며 요인다운 요인이 될 것과 법위를 향상시켜 교무님의 수족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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