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교당(전주교구) 신축

농성교당
광주교구 농성교당(교무 유일신)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정진숙 광주교구장 김인철 기획실장 박정훈 순교감을 비롯 재가출가 교도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서구 농성동 현지에서 신설 봉불식을 가졌다.
이날 봉불식은 개식에 이어 경과보고 종법사 치사(김인철 법사 대독)가 있은 후 박정훈 법사의 설법과 이원세(전남 경찰국 보안과장)씨의 축사가 있었다.
농성동에 교당이 신설되기는 서광주 교당 광타원 윤광일씨의 대지 58평을 희사한 것이 계기가 되어 68년 서광주 교당에 김충현 교무가 부임, 농성동의 대지를 매매 현위치의 대지 38평에 건평 21평을 구입하였다.
원기 68년 5월 일본교화에 진력하다 귀국한 유일신 교무가 초대교무로 부임, 전교도들과 교당확장을 결의, 건축에 조예가 깊은 김성준씨의 희생봉사의 감독과 전교도의 공동출역으로 잡부를 사용치 않고 공사를 마치고 봉불식을 갖게 된 것이다. 법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일반법회와 오후 3시 어린이 법회를 보고 있다.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종법사 표창패 : 윤광일 ▲교무 기념품 : 김성준 ㆍ 한도석
덕진교당
덕진교당이 원기 52년 전주교당 정진숙 법사의 출장법회로 시작한지 15년만에 현대식으로 연건평 1백50평의 법당과 유아원을 겸한 2층 건물을 완공하고 10월27일 3백여 교도가 모인 가운데 봉불식을 가졌다.
이날 봉불식에서 대산 종법사 치사(김윤중 교정원장 대독)에 이어 김근수 법사의 설법과 오철환 교화사업회 회장의 축사등으로 진행되었다.
덕진교당은 원기 52년 출장법회로 시작하여진지 6년만인 58년 양로원 이경륜 교무의 주선으로 교당창립 기금이 조성되자 선교소의 간판을 걸고 교화를 시작하자 교도들이 모이기 시작하는 가운데 61년 오진원 ㆍ 유춘영 내외분이 입교하게 되자 교도들의 염원에 따라서 62년에는 교화전담자인 한도봉 교무를 중앙총부에서 발령하였다.
새 교무가 오자 62년 5월 오진원 회장이 무료 임대한 덕진동 1가 1275의 18번지에 법당을 마련하여 봉불식을 거행하고 교화를 하여 오다가 교세의 확장으로 불편함을 느끼게 되자 64년 오진원 회장은 장자 오법견의 유학자금으로 마련해 두었던 현교당부지 82평과 건물 1동을(싯가 2천만원) 희사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66년에는 연원교당으로 송학교당을 내놓고 유년 ㆍ 학생 ㆍ 청년 ㆍ 일반법회로 교화에 전심전력을 경주하는 가운데 교당신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67년 대지 87평을 매입하여 1백69평이 확보되어 금년 4월32일 건축기공식을 하고 7개월의 공사를 거쳐서 연건평 1백50평의 2층 건물을 준공하여 이날 신축봉불식을 갖게 되었다.
◇시상 ▲종법사 감사패 : 교도일동 ▲공로패 : 오진원 부부 ㆍ 김명석 부부 ▲감사패 : 이상문 ㆍ 허분욱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