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사업에 9억 투입

영모묘원 조성기공식이 5일 대산 종법사를 위시한 원로 수위단의 시삽을 비롯 6백여 출가 재가 교정위원 대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전북 익산군 왕궁면 동봉리 산109)에서 거행되었다.
대산 종법사는 기공식에서 『일원주의는 대세계주의요 일원 t당은 대세계사당이니 천불만성과 전 생령을 위한 숭덕존공의 대불사요 대불공이다』라는 영모원 표어 법문을 내리고 이어 『세계 전 생령 전 인류의 영과 육의 무지와 질병과 빈곤을 퇴치시켜서 이 지상에 공생공영으로 대낙원과 대선경을 건설하도록 천불만성을 발아시키고 억조창생의 복문을 열어주어서 무등등한 대각도인을 탄생시키고 무상행의 대봉공인을 배출시켜야 한다』고 법설하였다.
영모원은 64년 2월22일 제174회 원의회에서 정관이 통과되므로 정식 출범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공원묘지를 위하여 여러차례의 어려움을 극복하다가 67년 종법사님의 원력으로 부지를 확정하고 영모원 이백철 원장과 호법동지들의 호렴으로 68년 6월16일 법인허가를 취득하여 68년8월부터 벌목작업이 시작되어 진입로 도로공사 묘역 조성작업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공원묘지의 총면적은 10만1천여평으로 1차적으로 1만기의 묘역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 공사에 총9억여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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