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교구 봉공회 정기총회가 구랍 24일 교구청에서 박은국 교구장, 안경일 회장을 비롯,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새해의 사업 계획을 심의하고 임원을 개선했다.
 새해의 주요사업계획은 불우이웃 돕기의 일환으로 빈민촌을 찾아 교구 교당 단위로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를 하기로 하고, 양로원 방문, 통합병원 김장봉사, 보은바자를 계속하며, 특히 해운대 지체부자유 정박아 수용소인 봉사와 백병원 환자 돌보기, 헌혈 캠페인 등을 비롯, 대 사회 봉공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는 교구 자원봉사대(일명 대한적십자사 및 부산지사 원불교 봉사회) 활동을 더욱 성숙시켜 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포교당 김혜시화 교도에게 교구장 봉사 상이 주었으며, 회장에는 안경일 교도가 유임되었고, 부회장으로 조전일화 교도(부산 교당)와 김혜윤 교도(초량교당)가 각각 선임되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