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도 함께서울교구 청년연합회

 서울교구 청년연합회(회장 정해원)는 서울청년회 창립30주년을 맞아 8월 31일, 9월 1일 이틀에 걸쳐 정신개벽 이제 우리 힘으로라는 주제로 제5차 법인정신 실천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 30주년 기념대회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들어갔다.
 법인정신실천대회는 지난달 31일 서울회관 5층 대법당에서 서울교구 청년, 선배 등 1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와 관련, 이상균 교무(서울교구 청소년담당)는 예년에는 임진각 통일염원 기도를 거행했으나 올해는 서울원청 30주년을 맞아 체육대회 등으로 청년, 선배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전마음공부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 사무국장 장도영 교무는 법인절을 맞아 참 나를 찾고 참 나로 살고 참 나를 깨달으며, 상근기 같은 하근기 공부인이 되자고 설법했다.
 청교협 회장 김정심 교무(대치교당)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요익중생 성불제중의 서원이 굳어지기를 기원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박영훈 교도(강동교당천호중 교사)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박 교도는 나는 원래 훌륭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학생 선생님들과 정전마음공부한 사례를 발표, 청년들의 공부길을 체 잡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박 교도는 일상수행의 요법을 행복의 공식마음대조공식이라는 이름으로 마음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주니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며 우리 청년들도 사용법을 부지런히 익혀서 정신개벽의 기수, 낙원건설의 선도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촛불기도로 진행된 법인기도식에서 서울원청은 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개벽통일환경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서울원청 30주년을 진취적이고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가 정신개벽의 활불들이 되겠다고 서원한 후 108배를 통해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