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도 신축

정주교구 흥덕교당(교무 ㆍ 박문길) 증축 봉불식이 7일 오전 11시 김근수 법사와 정경호 교구장을 비롯해, 교단 원로들과 지역사회 기관장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송기원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봉불식은 이명권 교도회장의 경과보고와 박문길 교무의 봉안문 독배, 김근수 법사의 설법에 이어 오영선 흥덕면장과 나철중 교구교의회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근수 법사는 『봉불식을 갖는 것은 마음속의 삼독심을 물리쳐 참 마음을 나타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하고 『우리의 마음속에 진공, 원공, 정공을 양성해 활불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설법했다.
흥덕교당은 원기 60년 32평의 법당을 신축하여 교화해오다 원기 66년 5대 박문길 교무가 부임하여 총공사비 2천1백여만 원을 들려 법당을 증축(총40평)하고 아울러 생활관(25평)도 신축하여 이날 새로 봉불식을 갖게 된 것이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교정원장 표창패 : 김각성화, 이태인, 이명권  ▲교무 표창패 : 송인흥  ▲교무 감사패 : 정항덕화, 박영만, 박희승, 구선우, 김기현, 정원영, 안성안, 조장선, 김화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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