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부속 광주한방병원에서

 사진>원광대 부속 광주 한방병원은 10일 대각개교절기념 의료봉사를 대마에서 실시했다.
 원광대 한의과대학 부속 광주한방병원은 10일 대각개교절을 기념키 위해 대마교당에서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그 지역 기관에 기념품 2백여점을 전달했다.
 이날 무료진료는 한방내과를 비롯, 한방외관과, 한방부인과, 침구과 등 진료과목을 개설하고 문석재 원장 등 한의사 4명과 수련의 1명, 간호사 5명, 사무관리직원을 동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주민 3백48명에게 2천9백45일분의 투약(환약, 산재, 엑기스제 등)과 침 치료 및 한방물리 요법으로 정성껏 치료, 지역 주민들과 뜨거운 은혜를 나눴다.
 동 한방병원은 제생의세의 설립이념에 바탕 하여 대각개교절 기념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한방의료 시혜를 통한 봉사를 전개하는 한편, 무의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치료 및 건강계몽과 풍토병 조사는 물론 지역별 질환 등을 연구하는 의료기관으로써 국가사회에 대해 봉사한다는 공 개념으로 해마다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전남 신안군 압해면 압해교당에서 위와 같은 규모로 2차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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