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구
대구교구 합동법회 및 제4차 교리학교가 지난 12, 13일 양일간 대구교당에서 열렸다.
12일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은 사무장의 사회로 열린 합동법회에서 이정은 교구장은 설법을 통해 미주교구 순방보고를 했다.
李교구장은 미주교화의 역사와 현재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초창기인 만큼 해외교화가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으나 국내외의 전 재가 ㆍ 출가교도가 합심 합력한다면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교화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교화에 대한 교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교리학교는 12, 13일 양일간 1백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현 교무(총부 영산사무소사무장)가 수신의 요법, 제가의 요법, 강자 ㆍ 약자의 진화상 요법, 지도인으로서 준비할 요법 등 최초법어를 강의, 교도들에게 올바른 신앙 ㆍ 수행 길을 안내했다.
이리교구
이리교구(교구장 ㆍ 오희원) 합동법회 및 원음합창단 발표회가 지난 26일 오전 10시 중앙총부 기념관에서 1천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남현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합동법회에서 이공전 법사(중앙문화원장)는 「새 회상의 미래」란 주제의 설법을 통해 대종사 출현의 역사적 의의와 교단 초창기 생활 등을 소개한 뒤 『앞으로의 시대는 인지가 열리는 개벽시대이므로 이에 맞는 신앙의 대상이 바로 일원상 신앙』이라고 말하고 『개벽시대는 열린 마음과 걸림 없는 교리실천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법했다.
이어 원음합창단(교구 어머니 합창단) 발표에서 원음 오케스트라의 「나데스키 행진곡」연주에 맞추어 1백여 명으로 구성된 원음합창단이 등장, 「먼동이 떠오르는」(성가 35장)과 송은 작사 작곡의 「나 길이 여기 살고 싶네.」, 가곡으로 「남촌」등의 합창이 있었다.
또한 외국曲으로 「애니 로리」「핀란디아」의 합창발표가 있은 뒤 원음 오케스트라의 「영광의 탈출」합주가 있었다.
한편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의 지휘는 심원향씨(김제북고 교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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