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수위단회
결의문 채택키로

제1백10회 정기 수위단회가 7일과 10일 중앙총부 회의실에서 각각 열렸다.
대산 종법사는 7일 오전 9시 30분 개회된 수위단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출가 교화단 조직을 계속 추진 정착시켜 이를 훈련을 통해 강화하여 교화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고 『금년은 교단적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경사스러운 일이 많았는데 이를 도덕융창의 계기로 삼아 교단에서도 법위향상에 더욱 적공해야 한다.』고 법문했다.
10일 오전 9시 속회된 수위단회는 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앙교의회에서 통과된 내년도 예산을 최종적으로 심의, 다음 예산 편성 때에는 대학생교화예산과 해외교화예산을 특히 지원키로 하고 同예산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어 안건토의 및 의견교환 순에서 교단의 각종 현안과 제반사항을 진지하고 활발하게 논의하고 수위단이 앞장서서 교단의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수위단원 전원의 공동명의로 결의문을 채택키로 결의하고 결의문을 작성하기 위한 7인의 기초위원을 선정, 차기 수위단회에서 수위단원이 서명 날인하여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이날 선정된 결의문작성 기초위원은 김윤중 ㆍ 김근수 ㆍ 서대인 ㆍ 이공전 ㆍ 김인철 ㆍ 전이창 ㆍ 김이현 단원 등 7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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