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응준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봉불식에는 조진영 교도회장의 개식사와 김준묵 교도의 경과보고에 이어 황 교무의 봉안문 독배와 교도 회장에 대한 사령장수여가 있었다.
이어 박 교구장의 종법사 치사 대독과 조정중 교무(교정원 총무부장)의 설법 및 김정환 교구 원덕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신평교당은 원기 66년 부산교당 연원으로 부산시 중구 영주 3동 284-11번지에 교당을 신설한 후 초대 강명진 교무와 제2대 정백련 교무의 헌신적인 교화활동을 거쳐 작년에 황 교무가 제3대 교무로 부임하였다.
보다 나은 교화 지를 물색해 오던 황 교무와 교도일동은 지난 5월 사하구 신평동 253-5번지의 대지 86평,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72평 슬라브건물을 1억4천9백 만원에 매입, 2천2백여 만원을 들여 수리 등 일체 부대시설을 갖추어 지난 6월 12일 제9회 임시원의회를 통해 교당명칭을 영주교당에서 신평교당으로 변경한 후 이날 이안 봉불식을 가진 것이다.
원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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