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정신이 오늘에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참석자 : 이공전 교무(중앙문화원장) 설윤환 교무(중앙청년회 담임 교무) 장연광 교무(중앙청년회 부회장) 임조연 교도(전주교구 청년부회장) 양수연 교도(대연 교당 청연회원)
3대 이끄는 신앙의 핵
천의 움직인 간절한 기도정신 계승하여
새 사람으로 거듭나 공익 위해 헌신 다짐
법인정신의 운동으로 결사 하여
교화발전 일으키고 사회구원 앞장서야
 오늘날 교단과 사회의 현실은 구인선진께서 사무여한의 정신으로 체현한 법인정신이 더욱 절실한 때이다. 이에 원청 법인기도를 추진하고 있는 중앙청년회 간부들과 지방 청년들이 교사에 밝은 이공전 중앙문화원장을 모시고 지난 26일 중앙문화원사무실에서 법인절 기념 특별좌담을 했다. 편집자 주
 장 = 법인 절이 교단의 기념일로 제정되기까지 과정을 살펴보고 법인정신이 주는 교단 적인 의미와 오늘의 교화현장에서 어떠한 효과를 주고 있는가의 문제를 생각해 보면서 법인정신이 사회개벽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가.
 또 법인기도의 체험운동이 원청인들을 중심으로 일반교도에 이르기까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새 신앙운동으로 전개해 볼 것인가 그리고 마침내는 법인 정신의 교단내외의 확산을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노력해야 할 것인가 등 이런 맥락을 잡아가면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범산(이공전)님께서 교단의 역사자료 정리 및 문화확산을 위하여 수많은 노력을 하신 것으로 저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법인 절이 새롭게 교단의 경축일로 제정되도록 기여를 해주신 것으로 압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범산님께서 법인 절의 역사적 고찰과 교단적 의미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법인성사의 종교적 의미
 이 = 법인성사가 성취된 날은 음력 7월 26일인데, 오늘이 26일이니 누가 날을 받았는지 참 잘 받았어요. 처음에 사회자가 언급한 것처럼 원광11호 사설에 4월 26일을 개교 축하 일로 정하여 대종사의 성도를 경축하는 것과 같이 7월 26일을 혈인의 날 또는 전무출신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자고 제언을 했었죠. 그때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제기한 것은 아니고 정산종사님께서 대종사님은 이적이나 신통 등을 교사나 경전에 기록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아홉 분의 백지 혈인 의미가 우리 교단 사에 중요한 것이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고 앞으로도 경전이나 역사에 이 사실을 기록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해서 창건 사에도 기록을 했습니다. 7월 26일을 기념하자라는 사설을 발표한 그 해 음력 7월 26일에 총부에서 법인기도식을 가졌습니다.
 설 = 그러면 40년 동안 창건 사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로만 남아있었고 법일절 행사는 없었겠네요.
 이 = 그렇지요. 교무연합회에 우리가 7월 26일을 무의미하게 행사도 없이 보낼 것이 아니라 교단에서 기념으로 챙길 필요가 있다고 정식으로 상정되어 교단의 기념일로 정했지요. 또한 음 양력의 문제도 그대 양력 7월 26일로 결정되었으며, 정산종사님께서도 혈인 그 자체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혈인 기념일보다 아홉 분 대 선진의 그 크신 희생정신이 한 큰 치성으로 엉키어서 허공법계로부터 회상창립의 인증을 받게 된 날이므로 법인기념일이라 정하자고 하셨지요 그 후 원기 52년 예전이 완성될 때 종래의 2재3축에서 법인경축을 넣어 2재4축 중의 하나로 10년이 걸려서 교단경축일로 확정되었지요.
 장 = 대종사님께서 창립 제일의 사업으로 수만년 버려졌던 갯벌 땅인 길룡리 간석지 방언공사를 하시고 왜 기도를 시작하게 하셨는지요. 또한 기도가 교단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가 있고 중대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이 = 물론 방언공사에도 근검 저축 일심합력이라는 교단창립정신의 얼이 살아있지요, 단순히 논을 만들어서 교단살림을 삼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법인기도를 시작하던 때가 원기 4년 - 기미년 3월 독립만세 소리가 삼천리 방방곡곡에 메아리 치고 사방에서 백의 민족이 피 흘리는 와중 속에서 대종사님은 바로 기도운동을 시작했던 것이죠. 기도에 동참한 선진님들은 평범한 사람들로서 그 분들을 붙들고 후천 개벽 새 역사의 주인공으로 끌어올리는데는 꼭 기도를 해야했었고, 단순하게 기도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 거룩한 회상의 창립과 인류와 세계를 위한다면 마지막으로 생명마저도 희생해서 천의를 감응시킬 만한 그런 표적이 나타나도록 정성을 다하신 기도였습니다.
 31독립운동이 일어난 것이 바로 개벽을 재촉하는 상두소리로 인정하시고 민중을 일으켜 세워 법인기도를 시키신 것은 우리 한민족을 후천 개벽의 주역으로 승화시키는데 그 정신적 기초를 확립하시고자 하는 성자의 강한 종교적 의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장 = 역사 속에서 펼쳐진 31독립운동과 법인기도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오늘날 다양한 의식을 가진 사람들은 그때 당시 모두들 독립운동의 현장에 뛰어들어 만세를 불렀는데 기도만 하신 것이 너무 소극적이지 않느냐고 하는데 이점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 대종사께서는 물론 만세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현 시국을 관망하셨겠지만 대오분상에서 보실 때 우리가 주권을 되찾는 문제는 시기가 오면 저절로 되게 마련이고 그 보다 먼저 금강산이 세계에 드러나듯이 정착 큰 일은 한민족을 세계적 일꾼으로 승화시키는 일이고, 민중의 정신세력을 길러 세계의 지도자로 키우는 것인데, 대종사님을 중심으로 한 9인 선진님들이 앞장서서 실현하신 것이라 여겨집니다.
 또한 만세운동의 신호를 봉화로 했던 때이라 기도봉우리에 불을 켜고 기도를 한 것이 대단히 위험한 일이었고 결사적인 모험을 건 행동이었지 결코 회피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를 감동시킨 결사
소 = 오늘 범산님께서 법인성사가 지닌 종교적 의미와 교단사적 중요성 등을 말씀하신 가운데 와 닿는 것은 법인기도가 새로운 시대라는 후천 개벽을 여는데 있어 민중이 주역으로서 정신적인 이념을 재확립시킨 계기라고 하는 점에서 볼 때 어떻게 표준을 잡아가야 할 것인지 이제야 분별이 되어집니다.
 특히 방언공사를 마치고 기도를 시작했던 1919년은 러시아에서는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나서 자유진영을 위축시키면서 공산주의가 크게 세력을 확장하는 한편 세계는 물질문명이 도래하는 시기였습니다.
 대종사님께서는 국내의 어려운 문제도 물론 살피셨지만 세계적으로 움직이는 어떤 큰 기틀을 보시고 기도하자고 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그때 구인선진님들께서 민족운동을 하는 숨가쁜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이 엄청난 세계사의 흐름에 대한 세계종교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기도를 하지 않았는가 확대 해석하고 싶습니다.
 장 = 대종사님께서 기도를 하시자는 것은 다른 의미로 시국선언과도 같은 뜻이 담겨 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가 청년들의 의식 속에 내면화되면서 또한 느끼면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교단 재 창립계기의 하나가 원기 4년에 이루어진 방언공사라고 할 때 만일 기도를 하지 않으시고 또 하나의 방언을 막았더라면 토목공사에 그쳤을 겁니다. 기도를 하시자는 차원까지 나가신 것을 보면 기도를 통해서 새로운 신앙의 핵을 이끌어 내보이시고자 하는 의도가 강하셨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로 볼 때 교화현장에서 청년들이 법인기도를 통해서 느낀 점이랄지 이 정신이 내재해 있으리라고 생각되어지는데 이점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 = 저는 교당을 다닌 지가 십년째 되는데 기도의 위력에 대해서는 별로 믿지 않았어요. 조금 전에도 말씀하셨듯이 다른 사람들은 다 만세를 부르고 있을 때 기도를 했다는 그 자체가 소극적이고 도피적이었다는 생각까지도 들게끔 되었지요, 그러나 이번에 하는 법인기도를 통해서 기도의 위력을 스스로 체험하게 되었지요. 사회과학이나 유물론 사고에 젖어 있는 이들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겠지만 종교는 밀어닥친 현실세계를 초월한 다른 세계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지요.
 기도를 통해서만이 자신이 변할 수 있고, 기도의 기운으로써 주위가 바뀌어짐을 알았지요. 대종사님께서 기도중인 단원들을 향하여 그대들의 마음은 하늘마음이요, 각자에게는 천의를 감동시킬 요소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이 말씀이 꿈같은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기도를 하면서 실감이 오고, 기도에 반드시 위력이 있음을 확실한 믿음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변한 모습을 보면 전에는 너무 이기적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요즈음은 작은 것에까지도 저절로 감사 심으로 가득 차 있음을 느껴요.

교화확산의 원리
 장 = 상당히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 천의를 감동시킬 요소가 있다는 말씀은 우리들의 능력을 인정해 주신 말씀이지요. 이것은 곧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데 법인기도의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 능력은 사명감이요 소명의식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교화현장에서도 그런 자세로써 각자에게 갊아 있는 능력을 발굴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줌에 따라 교화현장이 변하리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임 = 저희 동산촌 교당에는 부교무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에 교당 행사시나 어린이 훈련 등을 도와 드리고 있거든요. 처음에는 짜증이 나기도 했는데 지금은 제가 당연히 해야 될 일이고 저에게 주어진다는 것이 아마도 역량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자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작업들이 아닌가 생각이 되거든요. 그런 생각이 들게 된 원인을 살펴보니까 법인기도서 절을 올리는 가운데 자신을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반성도 되며 다시금 내면의 세계를 살필 수 있거든요.
 이 = 법인성사과정에서 나타난 대종사님의 말씀 중에 그대들의 몸은 곧 시방세계에 바친 몸이니 오늘 죽은 셈치고 앞으로 영원히 끌림 없는 마음으로 이 공부 이 사업에 힘 쓰라고 하신 점은 참다운 희생이 얼마나 가치 있는 삶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교화현장에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자세 그것이 곧 법인성사에 맥맥히 흐르는 산 정신이요, 또한 사실적으로 부활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양 = 저희 대연 교당에서도 5월 12일에 법인기도 결제식을 하고 기도에 임한 청년들 각자가 소원한가지씩을 적어내어 백일간 정성을 다하여 꼭 이뤄내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교무님께서 함께 해주시니까 많은 힘과 믿음 속에서 기도가 열심히 되어지는 것을 느꼈어요. 문제는 교무님에게 달려 있어요.
 장 = 기도에는 개인적인 염원도 있을 수 있고 또한 내가 중심이 되어 대타적인 염원도 있고 대종사님께서 창생을 구원하시겠다는 기도도 있겠지 만은 교화현장 속에서 기도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장 속에서 이 개별적인 염원들은 곧 교화확산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도의 응집의 효과에 있어서도 교화의 주체 자이신 교무님들의 태도여하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지요.
 설 = 교화현장에서 법인의 이적들이 되살아나자 않고 있다는 사실은 교화 주체 자로서 반성이 필요합니다. 해마다 법인절도 경축행사나 의미부여만 해왔지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부족했다고 봅니다. 청년들로부터 몸과 마음으로 보여주는 것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가정 살리는 원리
 임 = 재작년에 법인기도를 해보신 교무님들은 이번에는 일반학생까지도 포함시켜서 기도를 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도를 안 해 보신 교무님은 아예 법인 기도단을 구성하지도 않았어요. 법인기도의 효과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이번 기도기간 중에 아버님까지 입교시켜 가족모두가 일원가족이 되었고, 가정내의 어려운 문제들이 차츰 풀렸거든요.
 그리고 평소에 쓴 일기와 기도기간 중에 적은 감각감상을 비교해 보면 감사한다만족한다는 내용으로 변했거든요. 기도는 자기 자신밖에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장 = 법인기도가 개인은 물론 가정을 살리는 원리라는 것을 스스로 확인하는 체험담을 들었습니다. 교화현장에서 살아나야 할 정신이 바로 법인정신이지요. 교역자 정신의 핵으로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양 = 저는 법명을 받고 지금까지 예전에 내가 아닌 새 사람으로 즉 부모가 아이를 낳아서 어떻게 키우느냐에 그 아이의 장래가 달여 있듯이 저 자신을 날마다 키우고 가꾼다는 심경으로 살고 있거든요. 하루는 유치원 수업 시간이었는데 문득 밖에서 누가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학부형이 왔나싶어 나가보니 아무것도 없고 일원상 만이 있었어요. 그때 저의 생활이 어느 덧 진리와 함께 하고 있음을 깨달았고 더 나아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터에서도 저 아이들이 바로 부처님이다 는 심경으로 대하고 있어요

교리실천의 핵
 장 = 기도를 함으로써 법신불과 나와 항상 통하고 있음을 체험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그런 정신으로 이어졌고 천의감동의 요소 즉 불성을 발견한 새 생명으로서 그 부처의 기운이 두루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고, 처처불상 사사불공의 교리까지 체험한 감동적인 말씀을 들었습니다.
 교화현장에서 법인정신이 새로운 교화의 도구로써, 교화의 핵심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못 미치고 있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 = 최근에 삼동원에서 창극 소태산예술인 16명이 종법사님을 모시고 거룩한 득도 식을 가졌어요. 앞으로는 득도식을 하여 법명을 줄 때에는 법인정신하고 연결시켜서 장엄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장 = 한국사회에 있어서 풀어야 할 과제가 산재해 있습니다만 우선 당장 민주화와 통일이라는 지상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법인정신이 교단내의 변화에만 멈출 것이 아니라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정신으로 승화될 때 법인정신의 가치가 더욱 드러나리라 생각됩니다. 이 점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 = 한반도의 비극은 분단에서 비롯되었으며 이의 해결은 분단극복으로 귀결된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일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의 논의의 활성화는 한민족의 사활이 걸린 사건이며 민족의 운명을 구하는 길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도 광대 무량한 낙원건설에 있듯 이 분단의 아픔을 해결하는데 대한 우리들의 소망이 어린 성숙한 기도가 하나의 조국을 건설하는 여건을 형성해 주고, 천의를 감동시키는 우주적 드라마가 기필 코 이루어진다는 확신아래 통일염원이 지상에 실현되어야만 합니다.
 양 = 통일문제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를 놓고 일선에 계신 교무님들과 청년들 사이에 인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이 안타깝고 대화가 통하지 않아 기운이 막히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기도하는 것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준다는 점에서 법인기도라는 큰 맥락 안에서 갈등들이 함께 흡수되었으면 합니다.
 장 = 지금부터 35년전에 의식 있는 선진의 뜻에 의해 법인절이 교단의 기념일로 제정되어 그동안 교당의 행사로만 지내 오다가 원청들이 4년 전에 영산 성지에서 기도에 불을 붙임으로써 금년에는 1천7백여명이 기도에 동참하고있습니다.
 이 = 법인기도를 올릴 당시 구인선진님들은 이삼 십대 청년들이었지요. 현재도 청년을 중심으로 대각개교절이 끝나고 법인절까지 백여일간 기도운동을 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며 이것이 위로는 수위단과 연결되어 교화의 표준으로 교화단 운동으로까지 확산도어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설 = 법인성사가 혈인 이라는 뜨거운 혈기로 나타나듯이 또한 재작년 원청기도의 싹이 대종사탄생백주년 사업중의 하나인 은혜심기운동으로 이어지듯이 법인정신을 통하여 우리의 신앙의 태도도 머리로 하는 신앙이 아니라 가슴으로 실천하는 신앙으로 달라져 교단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장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좌담회에 임해주심을 감사 드리고 법인정신이 교화현장 속에서 새 신앙운동으로 싹이 트게 하고 지속적인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법인 기도가 새 신앙운동의 핵이 되고 제3대의 문화창출의 도구로 정착되기를 간절히 빌겠습니다.
정리 = 박주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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