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월하 초청공연회
명절대재 기념으로

인간문화재 김월하 여사(종로교당) 초청공연이 1일 중앙총부 기념관에서 명절대재에 이어 진행 평시조, 사설시조, 가곡, 가사 등을 열창,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김월하 여사는 「연 잎에 비 내리고」(성가 110장)를 평시조로, 대종사가사 「탄식가」종장을 사설시조로 불렀으며 가곡으로는 「선수대협」중 「모란은 화중왕이요」와 「태평가」를, 가사로는 12가사 중 「죽지사」를 열창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한편 악사를 맡은 박용호(한국국악원 악사 겸 한양대 강사)씨는 대금독주로 「총성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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