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구

사진> 부산서부교구 제2회 일원가족운동회가 14일 동성 중 고교에서 열렸다.
 부산서부교구(교구장 박은국) 제2회 일원가족운동회가 14일동성중ㆍ고 교정에서 1천2백여명의 재가ㆍ출가 교도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어 어린이회원에서 일반 교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기를 통해 몸으로 부딪치며 각 교당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이날 오전 10시 천지(서면김해 서김해 다대 구포 만덕 원광한의원)ㆍ부모(부산진 가야 양정 청학 성지곡 개금 신협)ㆍ동포(영도 부산 토성 당감 괴정 신평 청소년훈련원)ㆍ법률(초량 대신 당리 사상 전포 남부민 부산보화당) 팀으로 나누어 특색 있게 가장한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을 진행했다.
 개회식에서 김준현 대회장(교구교의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주적이고 협동적인 정신을 함양하여 보다 원만한 일원가정을 가꾸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정도진 중앙교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내적으로는 화합 단결하는 운동회가 되고 이를 계기로 외적으로는 교화력을 배가시켜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밖에 성화봉송, 선수대표선서(최봉은 남부민 교도회장)등이 있었다.
 이날 운동회는 신응준ㆍ서기태ㆍ장성은 교무와 청년회원 등의 일사불란한 진행으로 법륜(공)굴리기, 모래주모니 넘기, 부부게임, 효자 되기, 제기차기, 법우 퍼즐게임, 교당별 릴레이, 줄다리기 등을 실시했다.
 특히 청년ㆍ학생이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업고 달린 효자도기와 교당별로 어린이 학생, 교도회장, 교무가 한 조가 도어 이어 달린 릴레이 등이 인기가 있었다.
 이날 운동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종합우승 : 부모팀 ▲준우승 : 법률팀 ▲응원상 : 부모팀 ▲입장상 : 동포팀 ▲화합상 : 천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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