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익순 정사
교회연합장 엄수

거진출진 수타원 박익순 정사(부산 서면교당 ㆍ 70세)가 지난 26일 안락동 자택에서 열반했다.
이에 중앙총부 관계부서는 故 박익순 정사의 성적을 공부성적 정식법강항마위, 사업성적 준1등, 원성적 준1등에 해당됨에 28일 교회연합장으로 발인식을 거행했다.
도 박익순 정사는 1918년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서 출생하여 원기 38년 36세의 나이로 외숙모이자 초량교당 교도였던 이산두화 선생의 연원으로 입교, 同41년부터는 교당의 서기를 맡고 지내다 同57년에는 주무로서 교당의 주인역할을 하면서 교당유아원 발족에 동참해왔다.
또한 故 박익순 정사는 同70년에 「수타원」이란 법호를 받고 교당 고문으로서 그 소임을 다하다가 병환을 얻어 투병생활, 그 중에서도 법회에는 늘 참석하는 등의 공부심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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