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타원 성성원 법사가 지난 23일 오후 10시경 중앙수양원에서 열반했다. 세수 80세, 법랍은 58년이다.
故 정타원 법사의 법위는 정식법강항마위, 사업성적은 정1등으로 원성적 준1등에 해당, 교회연합장으로 25일 오후 1시 중앙총부 대각전에서 발인했다. 장지는 왕궁 영모묘원. 故 정타원 법사는 1905년 임실 출생으로 원기 9년 대종사를 친견하고 다음해에 입교, 원기 11년부터 35년까지 24년간 서울교당 주무로서 창립요인이 되는 등 돈암, 임실교당등의 창립에 공이 크다.
원기 62년 재가교도로서 법위가 정식법강항마위에 올라 법사단에 들었으며 원기 63년 8월에 중앙수양원에 입양, 만년에 수양적공하였다.
특히 故 정타원 법사는 원기 15년에 대종사와 은부모 시자녀의 결의를 공타원 종사, 융타원 법사와 함게 특별히 맺었으며 대종경 천도품 4장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손자녀는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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