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소태산 여래위 비롯, 2천7백71위에 향례

원기 72년 6.1대재가 1일 중앙총부를 비롯 전국 각 교당등에서 일제히 거행되어 소태산 대종사 이하 역대선령에 대한 추원보본의 항례를 올렸다.
중앙총부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기념관에서 대산 종법사 임석하에 1천2백여명의 출가 ㆍ 재가교도가 참예한 가운데 김주원 교무(교화부 차장)의 사회로 엄수됐다.
장응철 총무부장의 묘위보고와 김인철 법사의 봉청에 이어 대산 종법사의 대종사전 고축및 찬송을 비롯하여 김윤중 법사의 종위전, 서대인 법사의 대봉도 ㆍ 대호법위전, 양도신 법사의 전무출신전, 안이정 법사의 거진출진전, 김정용 법사의 희사위전 고축 찬송과 김근수 법사의 보통 출가 ㆍ 재가교도전 위령문등의 순으로 봉행됐다.
명절대재 이후 추가입묘된 묘위는 박광전 법사가 종사위에, 지해원 ㆍ 황명조 ㆍ 이도흥 법사가 전무출신 1좌위에 입묘되는 등 본좌 57위 별좌 6위가 추가입묘 되었다.
6.1대재 현재까지 총묘위수는 2천7백71위인데 본좌는 1천7백91위로서 대종사소태산여래위를 비롯, 종사위 8위, 대봉도위 15위, 대호법위 5위, 전무출신위 1백48위, 거진출진위 1천6백14위이며 별좌에는 대희사위 4위, 중희사위 14위, 소희사위 9백62위이다.
한편 중앙총부 대재식전인 기념관에서 정성숙 법사(원광여종고 교장)는 대종사 열반 44주기를 맞아 대종사에 대한 추모담을 했는데 정법사는 『대종사께서는 영단을 키우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고 회고하고 이어 「①어디서나 쓸모있는 사람이 되라 ②사람을 잘 구분할 줄 알아라 ③직장에서 충실하라」등의 대종사의 생존시의 말씀을 자세히 전달했다.
대재가 끝난 후 대중은 대종사성탑과 영모전 정산종사성탑 순으로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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