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교도 노년기 훈련등 개최
월간 「도봉 어린이신문」도 창간
일반 ㆍ 청년 ㆍ 학생 ㆍ 어린이법회에 활력

서울 동부교구 도봉교당(교무 이선조)은 지난 7월 30일 「어린이 여름훈련」을 시작으로 신입교도훈련 노년기훈련 창립 10주년 기녑법회 교도강연 훈련등 일반 ㆍ 청년 ㆍ 학생 ㆍ 어린이법회등을 통해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을 활용, 교화의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초입교도들에게 원불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3일 사흘간 실시된 「신입교도훈련」은 「교단생활용어」「기본교리용어」「의식용어」등의 해석에 중점을 두고 강의 후 질의문답을 하는 형식으로 시종 진지한 분위기로 실시됐다.
슬라이드 상영을 통해 이선조 교무의 「교단현황및 약사」소개가 있은 후 이경식 부회장의 「기본교리 용어해석」, 이정행 주무의 「원불교 예법」, 김순혁씨의 「교도사종의무」등 강의가 있었다.
이번 훈련은 「제2과정」으로 「제1과정」은 지난 1~3일 사흘간 개최됐다.
한편 지난 25, 26일 이틀동안 60세 이상의 교도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훈련」을 실시하여 지나온 인생의 여정을 돌이켜보며 법신불 신앙과 수행으로 새롭게 자신을 점검하고 연마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즐겁게 살고 초연히 준비하자」는 주제로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실시된 훈련에서 손흥도 교무(서울보화당 원장)의 「노년기의 건강과 선」, 이선조 교무의 「생사준비」등 강의와 염불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나의 죽음」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열반을 앞둔 경건한 심경으로 각자가 유언을 녹음해 인생의 참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해제식에서 「춘향전」「실지불공」(대종경 교의품 15장 각색)등을 촌극으로 엮어 발표했다.
도봉교당은 교당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기념법회를 가졌다.
일반교도로부터 유아들까지 무르익은 경축분위기에 시종일관 즐거운 마음으로 교화발전을 위해 새로운 다짐과 굳굳한 결속을 약속했다.
이날 「근속교도 축하식」에서 오여원씨외 8명은 8년근속, 김정욱씨외 8명은 7년 근속해 김이현 법사(교정원 교화부장)로부터 각각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이어 「연원지도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한편 도봉교당은 일반교도를 대상으로 금년으로 5년째 실시되고 있는 「교도강연훈련」을 학생회와 어린이회에서도 실시키로하고 어린이회는 9월 둘째 ㆍ 셋째 ㆍ 넷째주에 보통급 10계문과 어린이헌장을 내용으로 개인당 각각 3분씩 발표키로 했고, 학생회는 9월부터 대종경 법문을 내용으로 연마하여 매법회때 발표키로 했다.
한편 도봉교당 어린이회는 지난 1일 「어린이 신문」을 창간하고 5일 제2호를 발간했다.
어린이회원 가운데 송경미(발행인) 이경원(편집인) 오상수(주간)등을 중심으로 각단별로 추천받은 8명의 기자들과 함께 월간으로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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