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교화개척지에서는 지난 18일 한국학교 가을학기를 개학했다.
 초중고급반으로 한 어른 6개반과 어린이 6개반으로 나누어 한국문화역사노래태권도연극 등을 교화과정으로 하여 주2회(토일)교육하고 있는 한국학교에는 162명이 등록되어 있다.
 현재 숙소에서 가까운 전문대학 강의실을 빌려 한국학교와 교당행사를 학 있으며 학교를 통해 89명이 입교하는 성과를 얻었다.
 한편 3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잔치를 가져 한국고유의 민속풍속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