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총부 직원연수

중앙총부가 직원연수를 통해 함께하는 교화대불공, 꽃피우는 교정정책, 훈훈한 총부 가꾸기에 나섰다. 1일 중앙총부 법은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결제식에서 김주원 교정원장은 "어떻게 하면 활력이 넘치는 교단을 만들 수 있을까를 늘 화두로 가지고 산다"며 "밖의 여건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므로 먼저 활력이 넘쳐야 우리의 여건이 좋아진다"는 역발상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김 교정원장은 "선풍이 휘날리고 모두를 품어주며 교법정신이 충만한 꽃피는 중앙총부를 만들자"며 정산종사가 내려준 교정원 원훈 5가지(공정·성의·통제·융화·주밀)를 중심으로 그 뜻을 하나하나 새겨주며 중앙총부에 사는 의미를 일깨웠다.

이번 직원연수는 교정핵심정책 팀별 발표와 각 부서별 정책보고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정책연구소, 수위단회사무처, 감찰원사무처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원광보건대 이혜경 교수의 친절교육·근무매너·전화예절에 대한 '오감서비스 애(愛) 빠지다'를 주제로 강의해 직원들의 의식을 함양시켰다.

이번 연수는 총부근무 직원들의 교정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부서의 벽을 넘어 소통의 장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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