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교화단 운영지침 등 검토
임시수위단회

 제25회 임시 수위단회를 3일 중앙총부 수위단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오전은 총무법제교화문화교육훈련재정산업공익봉공감찰기강분과 등 6개 상임위원회 별로 해당 부서의 지난 1년간 업무추진현황과 내년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질의 응답이 있었다.
 오후는 안건토의에서 원기 77년도 전무출신 서원자 73명(남 37 여 36)을 전원 승인 결의했다. 중요인사에 관한 건은 교정원 조직 개편에 따라 교화담당부원장 및 교화부장겸 교화연구 소장에 김복환 교무를, 문화부장겸 국제부장에 이성택 교무를, 교화연구소 부소장에 김일상 교무를 각각 승인했다.
 이어 열린 각단 단회는  먼저 방위별로 지난 1년 간 실시해온 교화단 활동에 대한 보고를 했다.
 경과보고에서는 남녀 혼성조직과 교화 단보의 발행 및 기관과 교당의 연계 된 단 구성 등은 대체적으로 좋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수위단회 사무처에서 평가한 저단활동은 참석률은 75%, 단회 보고서 제출은 83%, 상시훈련 점검카드 보고는 90%, 의견제출은 220건으로 나타났다.
 안건토의에서는 원기 78년도 출가교화단 운영지침 및 계획을 다뤘다.
 운영지침은 수행일기의 정착으로 공부풍토를 조성한다. 교화단 조직과 운영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이단치교의 실을 거둔 다로 정했다.
 이밖에 저단 단장선출 방안 교화단회 회순 수정안 및 단회보고서 양식 개선안 상시일기 책자 및 상시훈련 점검표 개선안 출가교화단보 계획안 항단훈련계획안 이단치교의 공통적 인식 방안 등을 검토했다.
 또한 불참단원의 관리 방안으로 편지하기, 전화 상담하기, 단회 시 심고 올려주기 등이 제시됐다.
 기타시간을 통해 새로 보완된 교정방향에 대한 설명과 질의가 있었으며, 반백년 기념관 복구에 따른 설계도와 자금조성에 대한 검토가 있었다.
 한편 지난 24회 수위단회에서 발족된 전무출신후생 대책특별위원회의 위원이 확정되어 지난 28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토의된 내용은 마련된 기금은 후생관리 공단 기금에 합한다. 원창회, 출가봉공회 등 목적 사업이 비슷한 기구의 후생관련기금도 이에 합하거나 지분을 확보한다. 전무출신 열반시 장의 수익금 등과 교단 유휴재산을 기금에 합하는 것을 검토한다. 위원장은 김정용 교무로 한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후생관리 공단 규칙을 개정한다는 등의 내용을 다뤘다.
 전무출신 후생대책 특별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인철이철행이광정김이현김정용김윤중박은국양혜경김복환유일성김중묵김인용김서오이종진고원선김장원성도종최도선이원경허광영이진수강덕제 교무(이상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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