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제막 및 유품 전시

 개벽과 은혜의 성자 소태산 대종사 탄생 1백주년을 기념, 경축하고 그 정신과 사상을 체받아 은혜가 온누리에 퍼져서 이땅에 평화와 낙원이 이루어지는 기연을 만들자는 취지로 개최된 개벽의 날의 첫공식행사인 소태산대종사 기념관개관식이 지난 27일 오후 1시30분 종법사가 임석한 가운데 출가  재가교도를 비롯, 지역인사와 이리시의원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성업봉찬회 사무총장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성업봉찬회장의 개식사와 성업봉찬회 부회장의 경과보고가 있은후 종법사의 봉안문독배가 있었다.
 이어 성업봉찬회 부회장의 헌죽시 새부처님 주세불 법좌에 착좌하시다를 낭송하고 임이조무용단의 헌축무용이 있은후 개관 및 성상제막이 있었다.
 기념관은 1층 2백45평에 전시실과 세미나실을, 2층 1백평에는 기념홀을 각각 마련했다. 전시실에는 대종사의 주요 유품과 사진, 자료, 생애, 사상을 판넬로 제작하여 장엄했으며, 세미나실에는 50여좌석을 갖추고 회의를 진행할수 있도록 하는 한편 2층 기념홀 중앙부에는 대종사의 성상이 , 좌우에는 1천3백호의 개교정신도와 창립정신도가 각각 자리하고 있으며, 천정은 전통문양의 유리조각으로 장엄되어 있다.
 총3백70평규모의 기념관은 철근콘크리트 골조에 화강석 및 동판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1층 기단부와 2층 중간부 3층 지붕등 3등분으로 8개의 기둥을 받쳐 안정적인 건물의 외형을 추구함과 도시에 3학8조를 표현했으며, 기념홀의 정방형평면과 네모서리의 원통은 사은사요를, 지붕의 반구형 돔과 천정구조는 과 10인단을 표현하는등 건물을 통해 교리의 대강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1층에는 소태산대종사의 행적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수 있도록 그림을 통해 전시하였으며, 전시실과 소태산 대종사성상에 특수조명을 설치, 유품 및 작품보호를 위하여 전광에 냉  난방과 습도조절을 위하여 특수설비를 갖춰 참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기념관개관식 및 성상제막이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중앙총부에서 진행됐다.
 개벽의 소리는 기사가 넘쳐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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