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 2천5백여명 육박
개안시술1백여명 신청

 의 교리를 대사회적으로 실천하고자 대종사탄생1백주년 사업의 하나로 전개해온 은혜심기운동은 은혜의 마음심기, 몸 나누기, 한가족 되기, 물건 나누기등 4가지 실천덕목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념대회기간중 주요 실천사항으로 은혜의 몸 나누기에서는 빛을 잃은 이웃에게 광명을 주고자 전남  북 지역내에 최초로 안은행을 설립하고 대대적인 안구기증운동을 전개, 4월말 현재 2천5백여명이 에 안구를 제공하겠단 접수와 동시에 1백여명의 실명자들이 개안 수술을 신청, 이중 20여명이 수술로 시력회복이 가능할것으로 진단, 지난 26일부터 시술을 시작했다.
 또한 매년 교단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무의촌 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1일 전주교고청운회 주관으로 남원군 수지면에서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27일 광주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인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였다.
 이밖에도 원불교 예비교육자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1백여명의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생명의 기쁨을 안겨주교, 심장병 어린이를 살리기 위해 5년째 지속해온 새 생명국토순례가 6월26일 발대식을 앞두고 지난달 3월18일 1백일기도 결제와 아울러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은혜심기운동본부장은 이 운동은 자기에게 있는 물건을 남에게 베풀고 나누어 주는데에만 그 참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시대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땅에 오신 대종사님의 위대한 성자혼을 체받아서 이땅에 은혜를 심고 가꾸며 의 의 희생정신으로 병든 이 사회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나를 넘어서서 를 살려 나가자는 것일고 밝혔다.
 개안수술 및 안구기증운동에 문의는 은혜심기운동 중앙추진회(<0653>50-3226)나 원광의료원안과(<0653>50-1130~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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