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式법강항마위 24人 재가교도 대상으로

 교도의 법위정도를 사정하여 법의 정한바에 따라 그 법계를 승진케하는 법위승급식이 12일 오전10시30분 부산서부교구(교구장 朴恩局)에서 교구內 24인의 승급자를 비롯한 출가 ㆍ 재가교도 4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신응준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합동법위승급식은 정식법강항마위에 승급한 김복지행교도(대신교당)등 24인에대한 약력보고가 있은후 이어 박은국교구장이 법위증을 수여했다.
 승급자들에대한 존경가 흠모의 박수속에 꽃다발증정이 함께 병행된 이날 승급식은 승급을 경축하는 축가가 이지혜교도(부산교당)의 반주와 김관인교도(양정교당),배은미양(초량교당)의 노래로 있었다.
 황직평교무(법무실장)는 설법을 통해 『성인의 문에들은 승급자들은 남먼저 대도정법을 알아보신 분들이요 진급의 공부길을 발견하신분들이며, 인격적으로는 성인으로 물질의 노예로부터 벗어난분들』이라고 밝히고 『더욱 더 용맹정진하여 출가위 여래위에 오를 수 있도록 심축드린다』고 했다.
 승급자들의 불전헌배에 이어 승급자를 대표하여 김수인교도(부산교당)의 인사가 있었다.
 김교도는 『마음개벽을 통해 주인의 심경으로 감사생활과 평상심, 일심청정의 생활로 낙원을 이루며 수행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부산서부교구內 재가교도 24人의 법강항마위 승급식이 성대히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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