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圓美 25집」발행
원미편집실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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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도국교무가 기획하고 김병옥교수가 편집한 원미25집이 원미편집실에 의해 7일 발행됐다.
 원미25집은 8일 서울홍갤러리에서 일반에게 선보인 원상징의 디자인전에 출품했던 교수22인의 작품 모두와 2편의 논문을 싣고 있다.
 원미25집에는 봉상균교수 (서울 산업대)의 「창작한다는 것은 극기한다는 것과 같다」는 작업일기를 비롯, 제각기 다른 시각에서의 작가들의 작품구상의 일단을 엿볼 수 있는 작업일기를 싣고있다.
 한편2편의 논문중 먼저 권도원교무(원미편집국장)는 「원상징의 철학」이란 주제의 논문을 통해 「일원은 깊은 철학적 이념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한편 앞으로 인류가 지향해 나가야할 바람직한 사회, 그것을 상징하는 것이 圓」이라고 밝히고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원시반론의 선언임과 동시에 자각을 통한 평화로운 사회를 건설해야한다는 인류이상의表現」이라고 밝히고 있다.
 「圓의 상징과 예술혼」이란 주제의 논문을 발표한 李承祐교수는 「圓의 형태는 완벽한 우주적 합일을 뜻하고 있다.」고 밝히고 「각자의 종교적 미술적 체험에 따른 원상징의 예술혼이 표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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