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능력 배양에 중점

 교법실천으로 낙원생활 열어가자라는 주제 아래 교역자로서의 사명감 고취와 교화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예비교무훈련이 2일 시작됐다.
 2일부터 12월 8일까지 9개월간의 훈련방향은 정기훈련 11과목 심화 정전 등 교학 연마 교화기능숙달로 교화력 향상 창립정신 함양 자율훈련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게 된다.
 특히 원내훈련으로는 전반기에 교화상담기법 훈련과 청소년 지도 능력 등을 주로 하고, 후반기에는 교화자의 자세 확립과  교당 행정 및 관리요령을 습득케 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일선 교화실습으로 5월 25일7월 4일까지 전국 각 교당에서 훈련하고, 여름 상시 훈련기간에는 실천교학 논문(200자 80매) 1편을 제출하도록 하는 과정으로 되어있다.
 한편 4일 예비교무 57명(남20, 여37)이 참석한 결제식에서 오희원 동산훈련원장은 훈사를 통해 일원세계를 건설하고, 한국병을 치유하기 이해 촌음을 아껴 써서 훈련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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