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기도교무 모임, 교육부 주관

 전무출신을 서원하고 각 교당과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사와 지도교무 모임이 11일 교정원 교육부 주관으로 중앙총부에서 있었다.
 국내와 해외의 각 교당과 기관에서 간사로 근무하고 있는 80명중 72명(중앙총부 19기관 13지방 40)이 참석한 훈련은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신성회 훈련과 함께 다시 한번 출가서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전무출신으로서의 출가서원을 굳건히 하고, 공중을 위해 자기를 헌신하는 봉공자세를 확립하며, 더불어 사는 삶의 윤리와 자세를 확립시키고자 마련된 이날 훈련은 1년간 정전 총서편법위등급 등을 암기하도록 하는 연간 공부계획표를 시달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근무기간(2년)동안에 정전대종경에 수록된 한자와 피아노(체르니 30번까지) 습득을 위해 지도교무가 보다 적극적인 지도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간사들에게 일기법 작성 요령과 휴복학에 관한 사항을 공지했으며, 법은관 회의실에서 바람직한 간사근무제도의 정착방향을 주제로 한 지도교무와의 대답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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