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문제에 중점, 교구장 간담회

사진>전국 교구장 간담회가 3일 개최되어 내년도 실시될 교구자치화 방안에 따른 제반 문제를 논의했다.
 전국 교구장간담회 교정원 교화부 주관으로 중앙총부 법은관 회의실에서 3일 열려, 교구자치회와 그에 따른 인사문제 등을 교정원에 중점적으로 질문했다.
 오전 10시 반에 시작, 오후 4시 반까지 6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교정원 각부서의 경과보고에 이어 교구 자치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얘기를 나누었다.
 이날 모임에서 교구장들은 대교구제가 되면 내년에 대폭이동인가 교구장은 교당 교감과 겸직하는가 교역자가 그 교구 내에서 일생을 살아야 하는가. 등의 교구 자치화 실시에 대한 궁금증을 교정원에 묻고 이어 이성은 기획실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인사제도에 대해서도 성도종 총무부장의 보고를 듣고 교구장들은 의식 개진을 통해 교구정신제 문제의 어려움 교구에서 인사할 대상이 정해져야 한다. 인사배치에 대한 불만과 잦은 이동으로 교화감소에 대한 문제 재정권 이양문제 교화현장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는 등을 교정원에서 깊이 연구해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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