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종단 등 참여, 평화통일 기원대회개최

남북인간띠잇기 대회본부가 주최하고 원불교를 비롯한 6개 종단과 흥사단 등 사회 단체가 참가한 평화통일 기원대회가 8월 15일 임진각을 비롯 전국 13개 시도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평화통일을 향한 민족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각 종단과 사회단체 등 민간단체들이 신앙과 이념을 초월,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서울지역과 임진각을 잇는 49km의 통일 이어달리기 등 식전 행사와 임진각 본 행사, 지역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본교 대표단의 평화통일염원 독경이 있었고, 평화통일을 바라는 민족염원을 담은 평화 통일 선언문이 발표됐다.
 평화통일대회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본교대표로 참가한 둥글레의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 춤 공연, 통일염원예불 및 합창 등이 있었다.
 또한 행사기간 중 광복 49주년을 상징해 서울역과 임진각까지 49km 평화통일기원 대회 이어달리기를 통해 전달해온 평화통일 편지가 낭송되기도 했다.
사진>남북인간띠잇기 대회본부가 주최한 평화통일기원대회가 8월 15일 임진각을 비롯, 전국 13개 시도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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