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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등불을 켜고』
『가슴에 등불을 켜고』
  • 원불교신문
  • 승인 1997.09.05
  • 호수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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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중제 교도 정년퇴임기념 문집

광주전남교구 광주교당 林衆濟(호적명 貞澤)교도는 지난달 29일 전남대 학생회관에서 열린 정년퇴임식에 참석, 제자들로부터 기념문집인 『가슴에 등불을 켜고』를 봉정받았다.

정년퇴임기념문집에는 林교수가 세계수의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을 비롯, 「원불교신문」과 학회지등에 낸 글을 담고 있다. 또한 「동물들의 노래」라는 詩를 통한 이색적인 자연보호론이 정리돼 있으며, 원광대 기획조정처장 김성택 교무의 「원불교의 환경윤리」 논문과 제자들이 스승인 林교수에 대한 감사의 글들도 함께 실려 있다. 기념문집은 장남 임기평 교수(원광대 수학과)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다시 흠모하며」를 비롯, 자녀(3남1녀)들의 글모음, 林교도의 死後 시신기증에 대한 보도기사, 화보 등으로 엮어졌다.

한국우병(牛病)학회 이방환 회장은 『그는 40여년간 박사교수로서 교육과 연구, 국제학술교류에서 빛나는 업적을 쌓았으며, 매사에 희생과 솔선수범으로 제자들의 정신적인 지주가 됐다』고 회고했다.

이날 정년퇴임식을 갖은 林교도는 43년동안 제주대 및 전남대 수의과 교수로 봉직해 오면서 바다고기와 짐승 및 사람에 피해를 주는 인수공통병(人獸共通病)의 하나인 「아나사키스충병」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아 왔다.

한편 林교도는 광주교당 고문으로 한국원불교학회와 원불교교수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차남 允聖은 출가하여 구로교당 부교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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