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광주전남교구 원음합창단이 지난달 30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5회 정기발표회를 가졌다.

광주전남교구 광주지역교화협의회에서는 이번 공연을 한 해를 보내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인 2부 행사로 기획, 오전 1부 행사로 명절대재를 마친 출가재가 교도들이 다함께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목포대 김정수 교수(광주교당, 법명 정동)의 지휘로 진행된 정기발표회에서는 성가 129장 「오 사은이시여!」를 비롯하여 가곡 「그리움」등 6곡, 민요, 대중가요등 다양한 노래를 불렀다. 이날 발표회는 합창단원인 김법진 교도(북광주교당)의 독창과 김원선외 7인이 펼치는 화관무를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열띤 박수를 받았다.

최선영 단장(광주교당)은 『그동안 金교수님의 알뜰하신 지도아래 단원 49명이 한마음이 되어 성스럽게 원불교를 찬송하는 모습을 보고 교도님들이 기뻐하니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