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82년도 명절대재 감사의 성가합창발표회가 교립고교 합창단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오전11시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렸다.

명절대재에 이어 펼쳐진 성가합창발표회는 원광여자고등학교 합창단(지휘 이재엽)이 「공부하자」 「우리의 기원」을, 원광고등학교 합창단(지휘 이현욱)이 「오늘

도」 「변산 구비구비」를, 원광여자상업고등학교 합창단(지휘 심춘택)이 「주세불로 오신 우리 대종사」 「일원상 서원문」을, 3개고등학교 연합합창단 1백80여명이 「마음 공부하자」 「인사를 나누자」 「바른길 영광의 길」을 불러 대재를 더욱 뜻깊게 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곡들은 左山종법사와 李空田종사의 시에 宋官恩교무(원광대 음악교육과 교수)가 곡을 붙인 것이다.

송관은 교무는 『左山종법사의 법문을 교도들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곡을 썼다』면서 『3개 교립학교 합창단이 정식지휘자의 지도로 발표회를 갖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