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기원법회도 개최

 

 대각개교절을 기념하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강원교구 일원가족운동회가 지난달 19일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교구사무국장 이형덕 교무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법회는 통일기원식에 이어 교구장 박지홍 교무의 설법, 동문성 속초시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날 朴교구장은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은 현실속에서 낙원을 건설하는 인도상의 요법을 주체삼는 「원불교」라는 새 종교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다』고 전제한후 『우리는 만생령을 구원하고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사은의 윤리로 무장하여 자리이타·무념보시를 행하자』고 말했다.

15개 교당 교도 4백여명이 구분없이 천지·부모·동포·법률 4개단으로 나눠 펼쳐진 가족운동회는 만법귀일 만들기, 훌라후프돌리기, 풍선터뜨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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