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교도회장단훈련, 배내청소년훈련원서


 

지난 11·12일 열린 부산교구 교도회장단훈련에서 교도회장단들은 교당교화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부산교구 교도회장단(원덕회·회장 이경도)훈련이 지난 11,12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훈련은 51개교당 65명의 회장단 및 요인들이 참석, 2000년 부산대법회와 교당교화 발전을 위한 토론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인균 총무(해운대교당 교도회장)의 사회로 열린 결제식에서 이성택 교구장은 『교구에서 추진하는 삼하나운동은 사람 부처님께 불공하는 새 시대 새 천지 새 신앙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회화시간에서 김우성 2000년 부산대법회 준비위원장은 대법회의 의미와 가능성을 설명, 회장단들의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냈다. 박중훈 교무는 『금년 6개월동안 출석교도가 500여명 증가했다』면서 『이런 추세로 나가면 2000년 대법회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둘째날은 5분 말씀, 국악한마당, 설법, VTR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은국 종사는 설법에서 『대종사님과 정산종사님의 만남과 같이 가까운 인연들과 사제지간의 정의로 만나도록 하자』고 법문했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부산 원덕회는 개벽축구단 결성 등 교당교화에 교도회장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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