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중학교 여름훈련

<사진>고봉중학교 법회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 은혜의집 길광호 교무가 지난 5일 결제식때 여름훈련 안내를 하고 있다.

원불교 은혜의 집(교무 吉光昊)은 지난 5~8일 여름방학을 기해 고봉중학교(옛 서울소년원) 학생훈련을 실시했다.

고봉학생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개벽의 일꾼 우리가 세계를 연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훈련은 강동교당 박영훈교도(성내중 교사)의 마음공부 방법 지도와, 과정활동, 강연, 촌극, 명랑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길광호 교무는 『훈련기간동안 연마해 발표한 강연과 가정, 사회, 국가 등 3개 단으로 나눠 실시된 과정활동이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이번 훈련은 교구 봉공회의 후원과 서대연자원봉사자들의 프로그램 지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봉중학교에서는 매주 토.일요일에 종교지도 시간을 갖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기해 각 종교별로 여름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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