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건설 대표이사 윤신택 교도

(주)제일건설 대표이사 윤신택 교도(사진 오른쪽)가 러시아 올리아노브스크 대학서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받고 이고레고로브 부총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제일건설 윤신택 교도(호적명 여웅, 중앙교구교의회의장)는 지난달 26일 러시아 올리아노브스크 대학에서 중소기업 경영자로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이 대학 명예교수로 임명됐다.

올리아노브스크대학은 러시아의 대표적 공업도시인 올리아노브스크시에 있는 명문국립대학으로서 유리 뽈랸스코프 총장 일행이 동양의학분야의 개척을 위해 원광대학을 방문, 지난 3월6일에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때 올리아노브스크시 부시장을 겸하고 있는 이고레고로브 부총장이 익산시장을 방문, 익산시의 대표적 중소기업인 추천을 의뢰했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 대표적 공업도시인 울산시에도 방문, 울산시 기업인의 추천을 의뢰, 울산상공회의소 고원준 회장(울산석유화학 지원 주식회사 대표이사)을 추천받아 이번에 함께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다.

尹중앙교구 교의회의장이 받은 이번 학위는 국내 인사들이 러시아 연방의 대학에서 받은 명예박사학위로는 12번째이다.

尹의장은 학위수여식 인사말에서 『명예로운 학위수여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소수정예경영자로 뭉쳐진 한·러경영자 친선모임을 만들어 양국간의 경제·과학기술·교육분야 등에서 다각적으로 검토, 협조할 수 있도록 민간외교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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